[프라임경제] 옵토로직스는 오는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 드론 영상촬영에 특화된 '옵티컬 5배 줌카메라'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옵토로직스는 주력 생산제품인 줌 카메라를 대중과 드론 업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옵토로직스가 11월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옵티컬 5배 줌카메라를 선보인다. ⓒ 옵토로직스
드론용 옵티컬 5배 줌카메라는 현재 개발 완성단계에 있다.
드론에 최적화된 오토포커스(AF)기술은 구현된 상태지만, 옵토로직스 이미지 스태빌라이저(OLSIS) 기능 구현이 남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기능에는 '전기솔루션, 메커니컬 솔루션, 영상알고리즘'이 조합된다.
옵토로직스 5배 줌카메라는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드론이면 모두 장착할 수 있도록 한 범용제품으로, 경쟁사 대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창수 옵토로직스 대표는 "옵티컬 5배 줌카메라는 렌즈부터 영상 반도체 등 모두 국내업체 부품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라며 "국내기술로 드론 시장에 접근하는 게 옵토로직스가 지향하는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