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방송채널사용 사업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처음 구상 단계에서 여러가지 방송현황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평소 방송에 종사하는 방송인들도 현업에서 제작과 편성업무에 집중하기에 PP와 SO의 업계현황에는 다소 문외한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막연하게 지면 기사와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실질적인 데이터나 확실한 플랜을 작성할 수 없다는 것.
이럴 때 관련 부서인 과기정통부에 접속해서 궁금증도 해소하고 자료를 참고하면 사업구상에 첫 단추를 끼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신규 PP(채널사용사업)를 보다 편리하게 개국하고자 한다면 법인서류만 준비하고 일체의 사업계획서 및 부속서류 등 업무를 전문 컨설턴트인 옵토21에 의뢰하면 된다.
앞서 설명한 절차에 따라 PP등록증을 미래부로 부터 교부 받았다면 이제 운영에 대해 살펴보자.
모든 방송사 운영진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플랫폼 런칭일 것이다.
직원들도 경력이 우수한 제작 및 편성 인력으로 고용했고 프로그램도 퀄리티 높은 컨텐츠로 구입 했지만, 케이블이나 IPTV, 또는 스카이 라이프 등에 런칭이 안된다면 인건비와 프로그램 방영권만 축나는 결과로 손해만 쌓여간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먼저 채널ID와 타이틀, 필러물 등을 제작하는 인력과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것이 시작이다.
제법 만족할 만한 자체 컨텐츠가 만들어지려면 2달은 소요되는 것이 보통이다.
구매 역시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이처럼 플랫폼에 제안할 컨텐츠가 만들어 졌다면 두 번째로 플랫폼 런칭 담당자가 채널 편성제안서를 준비하는 일이다.
포트폴리오 영상을 USB에 담고 PPT파일과 브로슈어 등을 인쇄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프로모션용 기념품도 가능하면 미리 제작해 두는 것이 방송사의 프로모션 의지를 보여 주기에 도움이 된다.
프로모션과 개국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에는 송출대행사의 서비스 송출기간을 이용하여 시험방송 송출과 동시에 런칭 업무를 시작한다.
서비스 송출기간 중에 런칭이 불가능하다면 사전에 먼저 런칭 제안을 충분히 하고 계약시즌에 시험방송을 송출한다.
채널담당자들은 시험방송을 모니터하고 제안 자료를 함께 검토한 후 계약을 통보한다.
여기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보통 PP들은 양질의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고자 HD송출을 희망하지만, 이 방법이 런칭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그 이유는 플랫폼 사정에 따라 관련 장비의 투자 유무가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특정 플랫폼 사정이 아닌, 송출망 전체로 보았을 때는 HD송출이 바람직하다.
송출이 확정되면 추가인력을 보강하고 광고를 집행하여 추정손익에 따른 운영을 시작하면 원만한 방송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
관건은 초기에 무리한 장비투자와 인력채용은 광고수익과 기타 컨텐츠 사업수익 등이 이루어지기 전에 자본금을 잠식당해 몰락하는 지름길이 된다는 것.
또한 플랫폼 런칭은 빨라야 1년이 걸리는 아주 힘든 업무이기에 열심히 교류하며 런칭 업무를 수행해온 담당자를 바꾼다거나 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에 주의해야 한다.
경영자들이 조급한 마음에 런칭이 늦다며 담당자를 갈아치우는 우를 범해, 몇 년이 지나도록 런칭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몇 천억에서 조 단위를 투자한 방대한 미디어 플랫폼사업에 불과 몇 억 투자하고 수익과 명예가 보장되는 PP사업이 금방 런칭 될 것이라 는 판단은 금물이다.
우수한 컨텐츠는 기본이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최적의 런칭 조건부터 정립한 후 플랫폼 런칭에 임한다면 보다 빠른 사업안정화로 진입할 것이다.
옵토21을 통해 실비로 등록대행에서 컨텐츠 확보, 직원 모집시기, 개국과 송출 및 운영까지 조언을 통해 설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