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 ⓒ 시사프라임
가장 먼저 수상의 영애를 안은 올해의 기업인상은 주식회사 바구니 박현수 대표에게 돌아갔다. ㈜바구니는 최근 화제의 창업 아이템으로 알려진 편의점 브랜드 ‘레몬비’를 개발한 인물로, 오랜 기간 우수 상품과 창업자금 지원 솔루션 개발을 통해 창업과 유통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청년실업자 및 퇴직자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수익환경을 제공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이어서 공로 표창 수상자는 지난 50년간 셀 수 없이 많은 배역을 소화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박일STA성우아카데미 박일 원장(한신방협 상임위원)이 수상했다. 박일 원장은 협회의 신규방송채널 개국지원 사업에 방송사 ID제작 등 오랜 기간 다방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올해의 문화예술인으로는 최근 한신방협 다문화복지위원장에 위촉된 종합예술인 유퉁씨가 선정됐다. 유퉁씨는 영화배우이면서 화가인 동시에 최근에는 가수로 데뷔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인물로 연예계 다문화 1호 가정의 주역답게 다문화 돌보미로 나서 협회의 권위를 신장시켰다. 특히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은 안산지역의 예술공연 무대에 재능 봉사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해 다방면에 헌신하는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유퉁씨의 지방공연 일정으로 다문화분야 대표적인 인물인 한중동포연합회 오성호 회장이 대리수상 했다.
이어진 올해의 방송인상에는 부천지역에서 대표적인 봉사자로 잘 알려진 부천방송 임성택 대표를 대신해 가수 오세아씨가 대리 수상했다.
임대표는 부천방송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지난 20년간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천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와 미디어의 사회 환원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마지막 표창 수상자인 올해의 언론인상은 ㈜제이씨글로브웨이 신승재 대표에게 돌아갔다.
신 대표는 기품 있는 신문광고 솔루션을 개발하여 건전한 인터넷 광고환경을 제공하며 타 언론사의 모범이 되고 광고공급사 보다 열악한 인터넷신문사의 수익을 우선하는 등 회원사들과 협회의 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는 인물이다.
이날 표창은 ㈜성공플러스 한종래 총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최의현 PD가 신임 사무처장에 위촉됐다.
최PD는 방송채널사업분야에서 제작사와 방송사 그리고 후원사를 매칭하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신방협 정창곤 회장은 사업보고를 통해“오늘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아울러 목전에 다가온 세계시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사들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이어“최근 오픈한 복지몰이 여러 회원가족들 및 협력단체와 중소언론사에 큰 힘이 되고 복지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최의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방송사 및 언론사 대표 20여명과 문화예술인 및 기업체, 그리고 다수의 민간단체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남 가디언21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