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시사프라임에서는 사진촬영과 영상제작 재능봉사
- 노량진2동에서 전통혼례의 결혼식은 처음
- 한신방협은 '또또액자'의 최효석대표의 후원으로 대형액자를 어르신께 선물기여
6월30일(토) 노량진2동 동장 허중회은 생활이 어려워 혼례를 올리지 못한 저소득 층 어르신 부부3쌍을 모시고 100여명의 주민과 가족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어르신들께는 기쁨과 새로운 마음으로 돈독한 애정을 갖는 시간이었으며 젊은세대에게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런 공감의 시간을 가지게 했던 동작구 이창우 구청장은 "지난해 주민참여 예산을 공모하면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중 혼례를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주민들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만들어낸 주민참여 예산으로 본 행사를 치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시의원(참여당시 당선자)·구의원 및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를 주관한 노량진2동 직능단체협의회 유성근 회장은 “전통혼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봉사의 뜻을 밝혔다.
특히 행사 초부터 고화질 사진과 영상촬영 등을 재능 봉사한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회장 정창곤)은 혼례사진 인화는 물론 대형액자까지 후원한 또또액자의 최효석대표 그리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드립커피를 무료로 봉사하신 안디옥 교회 심창근 목사, 행사장에 고음질의 음향시스템을 봉사한 동작FM 양승렬 방송국장 등 수많은 봉사자들이 있어 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