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문화예술인상은 인권 가수로 잘 알려진 가수 이지상 씨가 수상했다.
이 씨는 지난 25년간 고통받는 서민들과 소외계층 그리고 노동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인권수호의 현장에 늘 함께한 문화예술인이다.
특히 오랜기간 재능봉사를 통해 시민문화제에 기여한 공로가 모든 언론인들과 문화예술인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올해의 자랑스런 한국인상 표창은 iTBS태권도방송 홍상용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 회장은 지난 30년간 많은 메달을 조국에 안긴 한국의 대표적인 태권도인으로써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으며 특히 국기인 태권도 전문방송을 설립해 종주국의 명예를 진작시킨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협회는 시상에 이어 2기 회장임기 종료에 따른 3기 회장 선거도 진행했다.
추천에 의해 등록된 3인의 후보들이 전임 정창곤 회장의 재임을 요구, 후보직을 사퇴함으로써 과반수가 성원된 이사들과 총회에 참석한 정회원 90% 동의와 최성길 전)부장판사 입회하에 정창곤 회장의 재임이 확정됐다.
협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3기 회장단의 부회장으로 최근 대학가요제를 부활시켜 화제가 되고 있는 CBSi 문보환 미디어본부장을 위촉했다.
신임 부회장인 문보환 본부장은 지상파 예능PD 경력의 실력파 방송인으로 미디어의 사회 환원을 실천해온 인물이다.
정창곤 회장은 “3기의 출범에 즈음해 최근 중소언론과 기업의 상생에 앞장서는 이정구 부회장을 신문 분야의 축으로 하고, 시청자가 요구하는 미디어의 역할수행과 제작환경 구축에 문보환 부회장을 축으로 하는 투톱체계로 언론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상생의 전기를 마련함은 물론, 서민복지와 인권수호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은남 언론위원장 enhanok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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